현장 업무 협업툴 샤플(Shopl)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채팅 기능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에 특화된 샤플의 채팅 기능은 카카오톡 등 개인 메신저 의존도가 높았던 현장 업무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다양한 협업툴이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샤플은 매장이나 외근과 같은 ‘현장직’의 업무 효율과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현장 협업툴’이다.
샤플앤컴퍼니 이준승 대표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협업툴의 등장으로 사무직에서는 카카오톡 등을 통한 업무 형태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나, 현장 직원은 아직도 카카오톡이나 구두 지시 통한 업무 방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며, “채팅 기능을 통해 샤플이 현장 전용 메신저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현장 업무를 개선한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로 샤플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샤플앤컴퍼니는 ‘현장 업무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성장하는 글로벌 SaaS 기업이다. TBT, 한국투자파트너스, IMM 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사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에 샤플(Shopl)을 선출시, 올해부터 오프라인 작업 관리 서비스 하다(HADA)를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삼성전자 해외사업부, 샤넬, 현대리바트, 이랜드 등 국내외 고객사를 기반으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업무 협업툴 샤플(Shopl)’은 출퇴근 관리부터 커뮤니케이션, VMD, 데이터 수집 등 현장 업무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작업 관리 서비스 하다(HADA)’는 QR 코드 스티커를 부착, 스캔하면 누구나 해당 장소의 점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