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태관리 솔루션 샤플은 ‘2025 고용노동부 영세사업장 인사관리(HR)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노동법 준수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직전 3개월 간 HR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은 근로자 수 3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이라면 최대 9개월 간 180만원 상당의 샤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샤플은 삼성전자 해외사업부, 현대리바트, 이랜드 맘스터치 등 국내외 10만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이미 검증된 서비스다. 직원의 출퇴근 관리뿐 아니라 휴가·연차 관리, 전자 문서 처리 등 복잡한 업무를 하나의 하나의 툴로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별도의 기기 없이 샤플 앱을 활용해 근로 시간을 쉽게 기록하고 반복되는 일정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샤플 홈페이지 간편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준승 샤플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이 근태 및 업무 관리의 디지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스경제 김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