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을 고용 중인 사용자라면 주휴수당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아르바이트는 고용 특성상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고, 근무일정 변동이 잦기 때문에 사장님은 알바생에게 주휴수당을 어떻게 지급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장님들이 알바 주휴수당과 관련하여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7가지 사항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실무에 적용해 보세요!
주휴수당, 막상 주려니 부담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소정근로일을 모두 근무하여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한 알바생에겐 반드시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근로자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는 알바생이 주휴수당 지급 조건을 충족한다면, 수습기간에도 예외없이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단 최저임금법 시행령에서는 일정한 조건 하에 수습기간 동안 최저시급의 90%를 임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사용자가 알바생과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그중 3개월을 수습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사실을 근로계약서에 명시했다면 최저시급의 90%를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산정 및 지급할 수 있습니다.
알바생과 주휴수당을 주고받지 않기로 합의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더라도 사용자는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주휴수당은 근로기준법에서 지급 의무를 명시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한 조항은 법적 효력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주휴수당은 다음과 같이 계산하여 지급하면 됩니다.
여기서 소정근로시간이란 노사가 합의하여 정한 근로시간을 의미하며, 40시간은 1주 법정근로시간을 8시간은 1일 법정근로시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시급 1만원으로 1일 5시간씩 3일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A의 주휴수당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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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소정근로일을 개근하지 않은 주에는 사용자가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월, 수, 금요일에 근무하기로 한 아르바이트생이 개인 사정으로 수요일에 결근했다면, 해당 주의 주휴수당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사업장이 상시 5인 이상이고, 아르바이트생이 결근한 수요일이 공휴일이라면 해당 주의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주휴수당은 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알바생이 대타로 더 근무한 시간에 대한 주휴수당은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주말 이틀간 8시간을 일하는 알바생이 평일에 5시간을 대타로 근무했다면, 해당 근로자가 1주간 근로한 근무시간은 15시간이 되는데요.
하지만 근로자가 대타한 시간까지 소정근로시간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는 해당 주의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용자는 1일 4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30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때 휴게시간은 소정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는 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만큼 주휴수당을 지급하면 됩니다.
즉, 사용자가 주휴수당을 정확하게 지급하기 위해선 알바생의 근로시간과 휴게시간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관리해야 하는데요.
샤플에선 근로시간과 휴게시간을 가시적으로 구분하여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샤플의 휴게시간 기록·관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알바생이 모바일앱에서 출근 기록을 한 후, 휴게시간이 되면 ‘자리비움’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해당 기록은 실시간으로 반영되며,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출퇴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을 시급에 포함하고자 한다면 근로계약서에 각 항목을 명확히 구분하고, 주휴수당을 포함한 시급의 계산 방법까지 정확하게 명시해야 합니다.
주휴수당을 시급에 포함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하는 방법은 아닌, 행정해석에서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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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근태 관리를 하면 알바생이 부정출퇴근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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