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란 종이, 대면 보고 등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졌던 업무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들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업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현장직 업무에 적용해 업무 효울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출퇴근 기록, 재고 관리, 각종 점검 업무 등을 수기로 작성해 진행했다면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 IoT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현장직 업무의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 생산성 향상
디지털 전환은 현장 업무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로 작성해야 하는 업무의 경우 종이에 적힌 내용을 수기로 시스템에 입력하거나 별도의 종이 장부로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업무 내역을 서버 내에 저장하여 수기 입력 및 종이 장부 관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활용
디지털 전환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장 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모든 업무 내용을 한 곳에 데이터로 저장하고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출퇴근 기록, 매장 판매량 및 재고 데이터, 현장 점검 내역 등을 업무 진행과 동시에 데이터로 저장하여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협업의 유연성
현장직은 보통 한 장소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장소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어렵고, 업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도 어렵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 직원이 어디에 있어도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현장직 업무에 협업툴을 도입하면 근무 상황 및 업무 보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현장 직원 간의 협업이 용이해져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서 현장 업무 관리자들도 자신이 관리하는 업무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때는 자신이 관리하는 현장 업무 중 어떤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도입할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정확한 전환 대상을 파악하면 도입 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업무를 파악하고 기술을 도입한다 하더라도 현장 직원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도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 업무에 적용해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도입 시 관리자가 직원에게 현장 업무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야 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사용 방법을 교육해야 합니다.
현장직 업무의 디지털 전환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내 모든 관리자, 직원이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