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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연차 차감·대체는 불법! 휴일 대체 제도를 활용하세요.

2024-09-10

근로자의 미사용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혹은 공휴일은 근로를 쉬는 날이라는 이유로 공휴일에 근로자의 연차를 차감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휴일에 연차를 차감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왜 불법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자가 공휴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적법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공휴일 연차 차감은 불법이에요.

휴일과 휴가는 다른 개념입니다.

휴일은 근로자에게 근로제공의무가 없는, 사전에 정해진 날을 의미합니다.

반면 휴가는 근로제공의무가 있는 날이지만, 근로자의 신청 등의 방법으로 그 의무를 면제한 날을 의미합니다.

즉, 사용자는 근로자의 휴일과 휴가를 각각 보장할 의무가 있으며, 노사 간 합의가 있더라도 휴일에 휴가 사용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공휴일에 근로자의 연차를 차감한다면,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2. 공휴일 연차 대체 제도는 폐지되었어요.

근로기준법 제62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를 통해 특정 근로일과 연차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유급휴가 대체 제도'라고 하는데요.

본 제도를 통해 대체할 수 있는 근로일은 근로자에게 근로제공의무가 있는 소정근무일을 의미합니다.

즉, 근로제공의무가 없는 휴무일, 유⋅무급 휴일은 근로자대표와 합의가 있더라도 연차와 대체할 수 없습니다(임금근로시간과-179).

2022년부터 상시 5인 이상인 사업장에게도 공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할 의무가 생기면서 공휴일을 연차와 대체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적법한 유급휴가 대체 제도 활용 방법 알아보기 >>

3. 휴일대체로 공휴일과 근무일을 대체할 수 있어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사용자는 공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공휴일과 근로자의 연차를 차감 및 대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공휴일에 대응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도는 없는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업종 특성상 공휴일 근무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사용자는 공휴일과 근무일을 맞교환하는 휴일대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근로기준법 제55조).

휴일대체를 적법하게 사용할 경우, 기존의 휴일은 근로일로 인정되어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하지만 이는 공휴일에 근무하는 대신 다른 근무일을 휴일처럼 쉴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공휴일 보장 의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님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휴일대체를 사용하더라도 주52시간제를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휴일대체 근로시간을 포함하여 1주 근로시간이 5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간편한 휴일근무 관리, 샤플

직원들의 휴일근무 일정을 수기로 관리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샤플을 활용해 보세요!

샤플의 [스케줄] 기능을 통해 휴일근무 일정을 템플릿으로 지정하면, 직원들의 기존 근무표를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전체 근로자 중 일부만 휴일근무를 하거나 직원마다 근무하는 스케줄이 달라도 샤플 App/PC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휴일근무가 발생할 경우,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요.

샤플의 [근태 종합 리포트]를 활용하면 출퇴근부터 휴일근무 등의 근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여 급여 정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파일에서 개별 근로자의 휴일근무시간 등 급여 정산에 필요한 데이터만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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